'수해 골프' 논란을 일으킨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26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홍 시장이 추가로 제출한 소명 자료를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18일 김기현 대표가 진상조사를 지시하고 같은 날 윤리위가 홍 시장 징계 논의 안건을 직권 상정한 지 8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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