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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도 사우디행…리버풀에 작별 인사

12시즌 뛰며 EPL·챔스 등 우승 이끈 ‘캡틴’

알에티파크행 임박…이적료 ‘214억’ 예상

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오른쪽).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캡틴’ 조던 헨더슨(33·잉글랜드)이 결국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떠날 전망이다.

사우디 알에티파크로의 이적설이 나돌던 헨더슨은 27일(한국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리버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그는 리버풀의 홈 구장인 안필드에서 촬영한 영상에서 “리버풀 팬들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세계 최고”라면서 “난 죽는 날까지 리버풀 팬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헨더슨은 영상에서 사우디 이적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앞서 리버풀과 알에티파크가 헨더슨 이적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다는 현지 보도가 잇따랐다. 이적료는 1200만에서 1300만 파운드(약 214억 원) 수준으로 계약기간 3년에 헨더슨이 받을 주급은 70만 파운드(약 11억 5000만 원)로 알려졌다.

2011년 선덜랜드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한 헨더슨은 12시즌 동안 공식전 492경기 33골 57도움의 기록을 남긴 살아있는 전설이다. 스티븐 제라드의 뒤를 이어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으며, 리버풀과 함께 2019~10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018~2019시즌과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여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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