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딸 뻘 차주는 '고함·삿대질'…비 맞으며 주차스티커 떼는 경비원

JTBC ‘사건반장’ 화면 캡처




한 아파트의 경비원이 비를 맞으면서 주차 단속 스티커를 떼는 영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 맞고 욕먹으면서 스티커 떼는 경비원 아저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파트 내 불법 주차를 해서 경비원이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였는데 그게 억울해서 (영상 속 여성이) 화를 내는 거 같다"며 상황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3일 JTBC '사건반장'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사건은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제보자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불법 주차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인 경비원에게 불만을 쏟아내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이 언성을 높이자 경비원은 차량 앞 유리를 닦기 시작했다. 경비원은 빗속에서 우산도 쓰지 못한 채 묵묵히 스티커를 떼고 있다. 반면 여성은 아버지뻘 되는 경비원에게 삿대질하며 연신 고함을 질렀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각박하다", "비 오는 날에 저게 무슨 짓인지. 잘못은 인정하고 사람답게 살자", "본인이 규칙을 안 어기면 될 것을 왜 저러는지", "본인이 잘못해 놓고 삿대질에 고함까지. 인성 왜 저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