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尹, 방통위원장에 이동관 지명

내정설 두달만에…방송개혁 고삐

김영호 통일장관 임명안도 재가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친 뒤 공식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 면직 이후 두 달 가까이 공석이었던 방통위원장이 지명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공영방송 개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자 지명 사실을 전한 뒤 “이 후보자는 언론계에서 오래 근무한 중진으로 이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인간관계·리더십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방송통신 분야 국정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이 후보자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 등을 지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안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국회에서는 정부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27일까지 야당의 반발로 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이튿날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김 장관을 임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