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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해양수산 지역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 연구 지원

올해 우리바다 현장연구 지원사업에 12건 선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경. 사진제공=KMI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우리바다 현장연구 지원사업’으로 12개 연구 주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 분야의 현안 발굴과 지역인재의 연구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8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제안서 77건이 접수돼 경쟁률은 6.4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선정된 12건의 연구 주제는 다양한 해양수산 관련 현안과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KMI는 설명했다.

라이브커머스, 젠트리피케이션, 블루투어리즘, 비치코밍, 블루카본, 외국인선원 등 시의성 높은 사회·경제적 주제들을 다루거나 LNG를 활용한 양식장 고수온 피해 저감, 불개항장 기항 허가 제도 개선을 통한 마리나 산업 발전 등 해양수산 현장 문제 해결책을 새로운 관점에서 제시하는 연구들이 시도됐다.



현장연구 중심의 과제가 다수 선정됨에 따라 해양수산 지역현장 정책 및 전략 수립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12개 연구팀은 KMI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12월까지 약 4개월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으로, 각 연구팀당 400만 원의 연구지원비를 지원한다.

연구종료 후에는 최종 심사를 거쳐 2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해 우수논문상(KMI 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현안분석의 전문성과 성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KMI 멘토단 운영 등을 통해 후속 공동연구를 체계화해 연구결과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최일선 지역경제·관광문화연구실장은 “앞으로도 지역이 현안 발굴·해결에 직접 기여·응용할 수 있는 지역 주도의 현장체감형 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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