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을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우선 반포종합운동장과 용허리근린공원에 '서리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반포종합운동장은 대형 물놀이장이고 용허리근린공원은 중형 물놀이장이다. 수영장, 물놀이장, 슬라이드와 함께 샤워실, 파라솔, 차양막, 그늘막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일 2회 이상 수질 관리를 실시하고 수상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및 간호사를 포함한 안전관리요원 6~13명을 배치한다. 이용요금은 용허리근린공원 물놀이장이 2000 원이고 반포종합운동장 물놀이장은 3000 원이다. 이 밖에 △양재근린공원 △명달근린공원 △신반포근린공원 △뒷벌어린이공원 △송동근린공원 △솔말소공원에는 9월 30일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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