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대통령실 “尹, 휴가 첫날에도 부실시공 문제 심도 깊게 논의”

“설계·시공·감리는 건설의 삼권분립…이권카르텔이 안전 도외시”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연합뉴




윤석열 대통령이 2일 휴가 첫 날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참모들과 함께 헌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무량판 부실시공 문제에 대해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윤 대통령은 휴가 중이지만 오늘 오전에도 비서실장 및 관련 수석들과 무량판 부실공사 문제를 우선적으로 심도 깊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이날 긴급 소집된 고위 당정협의회에 대해서도 “어제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중 무량판 부실공사 문제와 관련해 긴급 당정 회의를 통해서라도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이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전날 윤 대통령이 아파트 무량판 부실공사 문제를 두고 ‘건설 산업의 이권 카르텔’을 지적한 것에 대해 “정치 구조에서 국민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입법·사법·행정의 삼권분립이 있듯 건설에서는 설계·시공·감리가 삼권분립”이라며 “이들이 이권 카르텔로 모두 뭉쳐 한통속이 돼버린 상황은 정치나 건설이나 국민의 안전과 인권을 도외히 하는 것과 매한가지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