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중앙도서관이 리모델링을 거쳐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사업비 226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만164㎡ 규모의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 스마트도서관 구축 등을 추진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31일 정식 개관했다.
1·2층은 국채보상운동 기록물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국채보상운동 기록전시관, 3·4층은 독서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구성됐다.
교육·토론·체험 등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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