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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물만골·송정해수욕장 폭염 대비 현장 점검

취약계층 폭염대책, 관광수용태세 직접 점검





부산에 14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이 3일 오후 연제구 물만골 일원과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먼저 박 시장은 연제구 물만골 일원에서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만나 폭염대책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시는 응급안전서비스 등 폭염 피해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이날 박 시장은 물만골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돌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안전관리 실태 등 관광수용태세를 직접 점검한다. 이 곳 바다봉사실에서 밤낮으로 근무 중인 수상구조대, 경찰 등 해수욕장 현장근로자들도 직접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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