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지수(28)와 배우 안보현(35)이 열애 중이다.
3일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트도 "두 사람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매체 디스패치는 지수와 안보현이 서울에 있는 지수의 자택에서 교제하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둘의 측근은 디스패치에 "연기, 노래, 패션까지 공통 분모가 많다"고 밝혔다.
지수는 지난 2016년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해 곡 '휘파람', '붐바야',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등 숱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도약했다. 지난 2021년 JTBC 드라마 '설강화'로 배우로 데뷔했다.
안보현은 지난 2014년 드라마 '골든크로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화 '히야' 등에 출연했다. 2020년부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유미의 세포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주연 문서하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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