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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통령실 “尹 휴가는 예정대로”…정부, 흉기난동 우려 지역 3400여곳 경찰 배치

대통령실 “尹 휴가 취소후 조기복귀 없다”

살인예고 관련 89곳에 인력 배치…검문검색 442회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휴가를 취소하고 조기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대통령실이 6일 “윤 대통령은 예정대로 (8일까지)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문제가 된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3444곳에 경찰 병력을 배치하고 전국적으로 440여 건의 거동수상자 검문 수색을 벌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조기복귀설이 왜 나오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윤 대통령은 예정대로 휴가를 마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2일에도 그랬듯이 휴가 기간에 공식 일정이 있을 수도 있고 필요한 사안은 직접 (윤 대통령이) 챙기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부는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에 이어 분당 서현역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자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전국 3344개소를 선정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인원 2만 2098명을 배치했다. 분만아니라 살인예고·흉기난동 예고 등과 관련된 89개 장소에 지역경찰과 형사를 배치했다. 뿐만아니라 거동수상자 검문검색을 442회 실시했고 이 중 14건은 실질적인 혐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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