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신혼부부를 위한 럭키7하우스 지원사업으로 엘에이치(LH) 매입임대주택 70호에 대한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월 임대료를 최대 7년간(기본 6년, 자녀 출생 시 1년 연장) 지원한다. 2026년까지 공공임대주택 총 300호를 공급하는 게 시의 목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은행과 입주자 임차보증금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을 위한 세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LH 청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예비 입주자 순번은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오는 12월에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8일 공고될 LH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의 초기 자산형성과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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