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B2B 웰니스 사내복지 플랫폼 달램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헤세드릿지가 지난 3일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앞선 2022년 5월 진행된 시드 후속 투자 이후 약 1년 3개월여 만에 진행되는 투자다. 이번 투자에는 디캠프와 주식회사 두더지프로젝트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투자에 참여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대표 김영덕)는 2012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재단으로, 청년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2년 은행연합회 19개 금융기관의 출연으로 설립됐다. ‘달램’ 운영사 주식회사 헤세드릿지는 2020년 디캠프의 데모데이 행사인 ‘디데이’ 출신이다.
공동 투자자인 주식회사 두더지프로젝트는 경주 기반의 종합 외식브랜드 개발회사로, 여도가주(일식), 향화정(한식), 올리브(베이커리카페), 황남샌드(제과), 황남우엉김밥, 경주약과방, 고도리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투자 유치에 대해 헤세드릿지 신재욱 대표는 “그간 달램이 성장하며 만들어 온 임팩트들이 인정 받아 이번 투자까지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국내 B2B 웰니스 1등 플랫폼으로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이를 통한 기업의 성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헤세드릿지 공동창업자 김성현 COO는 “코로나로 인해 임직원들의 건강이 기업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이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경험했다.”고 말하며 “우리나라도 기업이 임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시대로 향하고 있고, 이번 투자로 달램이 국내에서 기업 웰니스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단단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근 ESG 경영과 UN 글로벌 임팩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추세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건강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달램도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달램은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빠르게 증가하는 기업 웰니스 수요에 발 맞춰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다양한 외부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사에 제공되는 웰니스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성공적인 ‘B2B 웰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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