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주연이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촬영을 하며 신보를 준비한 이야기를 전했다.
7일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정규 2집 '판타지 파트 1. '크리스마스 인 어거스트(PHANTASY Pt.1 'Christmas In Augus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주연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에 출연한다. '형따라 마야로'는 고대 신비의 도시 마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연은 배우 차승원, 김성균 등과 함께 멕시코에서 녹화를 마쳤다.
다만 녹화 기간은 더보이즈가 신보를 준비하는 기간과 겹쳐, 주연은 멕시코에서도 안무 연습을 했다는 후문이다. 주연은 "신보를 준비할 기간이 짧았는데, 멤버들이 굉장히 친절하게도 매일매일 그 날 진도를 나간 영상을 찍어 보내주고, 튜토리얼로 동작 하나 하나를 촬영해 보내줬다. 덕분에 멕시코에서도 눈으로 확인해서 금방 안무를 따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형따라 마야로'에 대해서는 "저번주 금요일에 첫 방송했다.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컴백 시기와 비슷하게 방송되는데, 그 방송의 영향이 조금이라도 저희 컴백, 그리고 더보이즈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진다면 너무나 감사할 거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에 주학년은 "주연이 형이 이번에 월드 투어를 돌면서 '형따라 마야로'를 촬영했다. 투어 중간에 안무를 보면서 혼자 연습하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주연을 칭찬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2집 '판타지'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립글로즈'는 하우스와 신스팝이 어우러진 더보이즈의 '서머 캐롤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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