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최근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이 한식을 대표하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특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떡제조기능사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각종 떡을 만들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이다. 강의에는 이수진 혼례제례음식원장을 이끌고 있는 K-Food조리전공 이수진 교수가 나섰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한식협회, 한국조리사협회 등에서 한식 명인에 선정된 바 있다.
재학생 13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에는 떡제조기능사 취득을 위한 이론, 기능검정 8가지 종목, 고난도 8가지 떡 제조법을 반복 실습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혁신사업 비교과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최영호 K-Food조리전공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기 개발을 위한 충분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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