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가숲길 대관령숲길에서 순환코스 완주 인증 프로그램을 지난 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선착순 100명에게 인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대관령숲길 순환코스 완주 인증 프로그램은 산길샘, 트랭글, 램블러 등의 등산기록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자율 완주 프로그램이다. 참가방법은 대관령숲길 4개 순환코스의 지정된 지점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완주한 뒤, 노선 완주 인증 화면을 캡처하여 이메일로 인증확인서를 보내면 된다.
대관령숲길의 4개 순환코스는 대관령숲길 안내센터를 시종점으로 하고 평화로운 목장코스(17.15㎞), 향기로운 소나무코스(18.23㎞), 아름다운 구름코스(18.02㎞), 성스러운 옛길코스(15.40㎞)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대관령숲길은 다양한 식생과 숲길별로 특색 있는 경관이 아름다운 숲길로 이번 순환코스 완주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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