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RE100가든’을 주제로 하는 정원작품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와 광명시가 주최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명시 일직동 소재 새빛공원에서 열린다.
도는 ‘RE100가든’을 주제로 ‘생활정원’ 작품 8점에 대한 공모를 진행 중이다. 도시 온도를 낮추고, 도민 심신 회복 등 기후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생활형 도시 정원 모델을 찾는다.
공모에 선정되면 250만 원을 지원해 면적 9㎡ 내외의 생활정원을 조성한다.
조성된 작품은 박람회 동안 새빛공원 광장 맞은편에 전시되고 행사 이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생활속 정원으로 지속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투표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총 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개막식에 상장과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한편 2010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정원문화의 시대를 열어온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올해 11회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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