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9일 신한대 의정부 캠퍼스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과 에너지 복지’교육과정 3회차를 운영했다.
사회복지 종사자 및 공공부문 ESG 담당 실무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오늘 교육에서 신한대학교 ESG혁신단장인 이현 교수가 ‘ESG 경영의 개념과 본질’을, ESG혁신네트워크 이기환 공동대표가 ‘에너지 복지 정책 및 실천 방안’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에너지 요금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ESG 경영과 에너지 복지 정책에 대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신한대학교, 대한전기협회(부회장 서갑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가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교육과정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9월 1일에 계획된 4차수는 원거리 참가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실시간 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 강의를 맡은 이현 신한대 교수는 “조직 운영을 통해 만들어내는 경제, 환경, 사람에 대한 영향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ESG 경영의 본질이다”며 “조직이 만들어내는 중대한 영향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것에 우선적으로 자원을 배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를 공동주최하는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에너지 복지를 바라보는 기업과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대는 기업과 사회의 ESG 생태계 구축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