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밤을 빛낼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내 유명 DJ들이 출연하는 ‘리버사이드 디제잉 파티’가 12일 오후 8시 APEC나루공원에서 열린다. 무알콜 음료와 간단한 안주류가 제공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도심형 유람선에 승선해 수영강의 야경을 즐기는 프로그램도 같은 날 오후 7·9·10시 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 운영된다. 다대포 해변공원에서는 야간 감성 캠프닉 음악회가 12일을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버닝소다와 노블레스 등이 무대에 선다. 26일과 27일에는 해운대 리버크루즈 루프탑에서 ‘나이트 푸드테라스’를 선보인다. 영화를 관람한 후 주류를 즐기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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