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발표되는 경제지표 가운데는 일본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 및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최근 경기부진을 겪는 중국에서는 7월 광공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 등 경기 상황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발표되며, 미국에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돼 기준금리 향방에 대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의중을 가늠할 수 있다.
8월 14일 월요일
8월 15일 화요일
미국 : 7월 소매판매 0.4%(0.2%)
일본 : 2분기 GDP성장률 2.9%(2.7%)
6월 광공업생산 (2.0%)
중국 : 7월 광공업생산 3.9%(3.8%)
7월 소매판매 4.2%(3.1%)
7월 고정자산투자 3.8%(3.8%)
8월 16일 수요일
미국 : 7월 광공업생산 0.3%(-0.5%)
유로존 : 2분기 GDP성장률 0.6%(0.6%)
영국 : 7월 CPI 6.8%(7.9%)
8월 17일 목요일
일본 : 7월 무역수지 4360억엔 적자 (5532억엔 적자)
8월 18일 금요일
일본 : 7월 CPI 3.3%(3.3%)
유로존 : 7월 CPI 5.3%(5.3%)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전망(괄호 안은 이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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