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17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1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17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각각 열린다.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안내, 교육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안내, 법률 전문가 특강, 교육적 해결 방안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객관성 등을 확보한 학교폭력 처리, 법률 전문가의 조언 등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알려준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의 역량을 강화해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게 처리하고 교육적 해결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지원청의 법정위원회이다. 학교폭력 사안 심의,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 교육 선도 및 징계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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