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7월 26일 기준 울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중위소득 170% 이하 예술인이다. 예술활동증명 갱신 중인 예술인을 위해 만료 이후 3개월 이하인 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비, 학자금, 긴급 생활자금 등 생활자금과 창작활동 운영자금, 시설자금 등 예술인의 생활안정과 창작활동 목적의 대출금에 대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납부한 이자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총 사업비는 2000만 원이다. 지원 신청은 9월 15일까지 울산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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