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가은아자개시장에서 ‘토요그린마켓(관광형 토요장터)’을 19일 개장한다.
가은아자개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3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쳐 시장 상인들과 가은읍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토요그린마켓’이라는 명칭의 관광형 장터을 개설키로 했다.
아자개 시장 유휴 공간에는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짚풀공예&생활사 전시관을 조성해 교육적 가치가 있는 볼거리 제공과, 짚풀공예체험을 비롯한, 고객 참여 이벤트로 에코월드 무료 초대권과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전통시장 먹거리로 전통주와 함께 제공되는 새참 세트를 준비해,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주요 판매상품으로는 참기름, 들기름, 잡곡, 제철농산물, 제비취떡, 땅콩두부, 분재, 수공예품, 오미자 가공상품을 비롯해, 수제젤리, 베이커리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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