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아쿠아펫랜드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관상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관상어관, 사료·약품관, 수조·용품관, 서비스관 등 총 4개의 전시관과 홍보부스 55개가 운영된다.
구피, 비단잉어, 금붕어, 디스커스 등 관상어와 관련된 수조, 용품, 사료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행사 기간동안 해양수산부장관배 한국관상어 품평회가 열린다. 부대행사로 ‘물속의 풍경화로 불리는 수생 조경(아쿠아스케이프)’을 관람할 수 있다.
아쿠아펫랜드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대회가 열린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오이도역과 아쿠아펫랜드를 왕래하는 셔틀버스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행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흥시 관상어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것은 물론, 거북섬과 시화MTV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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