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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경남도·NC 다이노스와 함께 ‘쌀의 날’ 기념 소비촉진 행사 개최

"쌀(米) 여든여덟(八十八)번 농업인의 손길과 정성입니다"

우리 쌀 가공식품으로 야구관람객 입맛 사로 잡아

경남농협·경남도NC 다이노스, 쌀의 날 기념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왼쪽 세번째부터 3번째부터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NC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




경남농협은 18일 ‘쌀의 날’을 맞아 경남도와 함께 창원NC파크에서 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 농협RPC 대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인절미 과자 및 뻥튀기 과자 1000봉을 나눠주며, 쌀의 날을 기념했다.

또한, NC 다이노스에서도 홈경기 시 전광판을 통해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남 쌀 브랜드 홍보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실시하면서 경남 쌀 소비촉진 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쌀의 날’ 8월 18일은 한자로 쌀미(米)를 八(8), 十(10), 八(8)로 풀어 한 톨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88번 농업인의 손길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2015년 지정됐다.

김병규 부지사는 “쌀은 여러 가지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고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난 자연식품으로 다양한 메뉴와 가공식품이 많이 개발?보급되고 있다”며 “쌀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와 농협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식생활 변화와 쌀에 대한 오해로 인해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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