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의 안전을 위해 제조·가공업소 36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행위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판매 또는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사용 행위 △완제품의 원재료 원산지 거짓 여부 등을 살핀다.
도 특사경은 성수 식품의 단속 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 해당 식품 압류 조치는 물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관련 제조업체까지 추적해 위해 식품 유통 판매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홍은기 도 특사경 단장은 “추석 명절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단속을 실시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며 “식품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불법 행위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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