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제12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大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전(大展)은 고객의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공모주제는 ‘4차 산업과 도로경관’으로, 스마트 기술, 공간재생, 감성 경관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는 지정주제와 모든 고속도로 시설물 및 경관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주제로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8월 23(수)부터 10월 15일(일)까지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고,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2인)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작 중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대상 각 1편(국토교통부 장관상/상금 500만원)과 최우수상 각 2편(한국도로공사 사장상과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상 등/상금 150만원), 우수상 등 총 20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 중 일부는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사업에 반영된다. 실제고속도로 환승정류장인 ‘ex-Hub’, 휴게소 주차장 표준모델 등 26건의 아이디어가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사업에 적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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