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다음 달 27일부터 13일 동안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2023 고양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꽃축제는 실내 전시관에 가을꽃 주제 정원 및 테마별 비주얼 전시 공간으로 '비밀의 화원'을 메인 주제로 정했다. 1000㎡ 규모의 몰입형 스토리텔링 화훼 연출과 시에서 생산되는 품종별 화훼작품 전시, 고양시 장미를 활용한 연계 화훼 장식 협회 및 작가들의 100여 개 작품이 화려하고 신비롭게 조성된다.
또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이 펼쳐지며, 야외구역에는 시민참여정원, 고양플라워마켓, 어린이 놀이시설, 수상꽃자전거 체험장 운영과 함께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선인장·다육 전시가 10월 5~9일 개최된다.
김운영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한가위 연휴부터 시작되는 이번 꽃축제 행사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꽃축제 입장료는 성인 6000원으로 고양시민은 50% 현장 할인을 적용한다.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자의 경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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