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장마철과 혹서기 때문에 중단했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사업을 최근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포획→중성화수술→수술 후 관리→포획장소 방사 등 절차를 거쳐 관리된다. 몸무게 2kg 이상 개체를 대상으로 하고, 2kg 미만이거나 임신 또는 수유 중인 개체는 제외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길고양이 547마리에 대해 중성화수술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길고양이 474마리에 대한 중성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통해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관리함으로써 시민 불편 사항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은 사람과 길고양이의 공존을 위한 방안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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