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서 '최우수'

5회 연속으로 최고 등급 받아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상수도 분야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2016년부터 5회 연속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에서 리더십, 사회적 책임, 취·정수 및 배·급수 관리, 수돗물품질, 재무관리 등 18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본부는 상수도 지속가능경영(ESG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능형 스마트물관리시스템 구축, 우수한 관망 유지관리,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매뉴얼 정비, 현장 중심 재난대응 체계 마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정적 급수를 위한 수질검사 확대, 노후관 개량 및 원격검침 구축 등 시민 편의 추진과 경영혁신을 위한 그간의 노력 등도 더해졌다.

본부 관계자는 “전국 9개 광역상수도 중 유일하게 ‘가’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안정적인 취수체계 마련 및 상수도시설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