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추석을 맞아 구미사랑 상품권을 250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월부터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100만원(지류형 40만원)으로 높여 10% 할인 판매한다.
카드형은 9월 1일부터 ‘구미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지류형은 9월 4일부터 판매대행점(지역 내 대구은행,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19세 이상 신분증을 지참한 본인만 구매할 수 있고, 시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금융기관 지점별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미사랑 상품권은 1만 5000곳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입구에 부착된 스티커를 확인하거나 시청 누리집에서 검색할 수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미 사랑 상품권 할인 판매로 명절 기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촉진으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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