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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찰위성 3계단 비행중 오류·실패… 10월 또 발사"

24일 새벽 동창리 남측으로 1발 발사해

조선중앙통신 "체계상 큰 문제 아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3일 남포시 강서구역에 있는 금성뜨락또르(트랙터) 공장을 현지 지도하고 있다.연합뉴스




북한이 24일 새벽에 발사한 2번째 군사정찰위성이 실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6시 15분께 "국가우주개발국은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 운반 로케트 '천리마-1형'에 탑재해 제2차 발사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의 1계단(단계)과 2계단은 모두 정상비행했으나 3계단 비행 중 비상폭발 체계에 오류가 발생해 실패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국가우주개발국은 비상폭발체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된 원인을 빠른 기간내에 해명할 것"이라며 "해당 사고가 체계상 큰 문제는 아니며 10월에 제3차 정찰위성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이날 오전 3시 50분께 동창리에서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 1발을 쐈다. 지난 5월 31일 1차 발사 실패 이후 85일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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