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협업형 소규모 생산시설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입주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입주 희망기업은 접수 전 임대연구시설 현장 확인 및 상담이 가능하다.
모집 공간은 △관리구역(입고검사실, 포장실, 원자재 및 완제품 보관실 등) △청정구역(클린룸-전용 제조공간, 세척실, 기구 보관실 등)으로 구성된 생산지원시설과 공동임대연구시설로 구성돼 있다.
입주 후 재단의 인프라를 이용한 연구개발과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GMP)에 부합하는 품질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기기의 조기 상용화와 해외시장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BIOHealth 차상훈 이사장은 “KBIOHealth는 국내 공공기관중 유일하게 바이오헬스 산업 CRDMO(위탁 임상, 개발, 제조기관)를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양질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기업의 의료기기 사업화 성공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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