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 옥상서 화재…3명 대피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12시4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강남소방서는 12시55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1대와 70여 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대응 1단계에서는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한다.



화재 발생 시 옥상에 있던 3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호텔은 폐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작업 중 폐지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