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 3월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억원을 지원받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추가 확충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선정 후 김천시는 시청 등 13개소에 27기의 급?완속 충전시설 공사를 진행해 일부시설은 시험 운전을 완료해 일반에 개방했다.
현재 추가로 운영을 시작한 충전시설은 아포읍, 부항면, 농소면, 감문면, 봉산면 행정복지센터, 김천 물소리 생태 숲, 부항댐 출렁다리 1주차장, 증산 수도계곡 캠핑장 등이고, 김천시청과 남면, 개령면 행정복지센터, 아포읍 노외 공영주차장, 직지 공영주차장은 추가 공사 완료 및 시범 운전 후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항댐, 직지사를 비롯한 관광지와 충전취약 지구였던 읍·면 지역도 충전 여건이 개선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