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오염수 방류 두고 하태경 의원 -문재인 前 대통령 온라인 설전

24일 각자 페이스북 계정에 글 올려

문재인 전 대통령이 8일전남 구례군 구례읍 양정마을에서 열린 섬진강 수해 극복 3주년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례=연합뉴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두고 24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온라인에서 설전을 벌였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문 전 대통령께서는 일본이 처리 오염수 방류해도 한국 바다에는 영향이 사실상 없다는 걸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 당시 외교부장관은 IAEA 결론을 따르겠다고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때문에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과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며 “민주당 지지자 분들도 이제 현실을 직시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그러자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하태경 의원 때문에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면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며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아주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매우 클 뿐 아니라, 어민들과 수산업 관련자들의 경제적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어민들과 수산업 관련자들이 입는 경제적 피해에 대하여는 강력한 지원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