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프앤비파트너스(대표 이윤희, 의장 이성호)가 폐기물 관련 재생 에너지 원료 공급 활성화 및 식용유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 기업은 한국에프앤비파트너스를 포함해 지오컴퍼니, 비앤비코리아, 에코앤솔루션, 하일랜드에프앤씨 등 총 5개사이다. 한국에프앤비파트너스는 B2B 식자재 서비스 ‘푸짐’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협약 체결사인 비앤비코리아(대표 서영우)는 원유 수입과 가공 분야에서 하일랜드에프앤씨(대표 최영삼)와 함께 식용유 산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에코앤솔루션(대표 김상훈)은 비앤비코리아의 자회사이며, 바이오 디젤 제조 관련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지오컴퍼니(대표 한미선)는 비앤비코리아 관계사이며, 폐유 수거와 보관 관련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프앤비파트너스 이성호 의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식용유 산업에서 상호 협력과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자사 F&B 사업자에게 가격 경쟁력 있는 식용유 상품과 폐유 수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협약 체결사 간 협력을 통해 식용유 관련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등 F&B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ESG 폐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성에 집중할 것”이라며 “나아가 신재생 에너지와 ESG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에프앤비파트너스는 올해 2월, CJ인베스트먼트와 글로벌 탑 K-POP 아티스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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