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초·중등 연산 앱 매쓰피드(Mathpid)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쓰피드는 자체 개발한 AI 엔진 기술을 통해 학습자 수준을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 학습을 제시하는 연산 솔루션이다. 카메라를 통해 수식을 인식하는 AI 비전 기술과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더해 학습 편의성과 동기부여 측면 모두에서 강점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0만 다운로드는 지난해 3월 정식 론칭 이후 1년 6개월여만이다. 매쓰피드는 현재 미국, 영국, 인도 등 글로벌 174개국에 서비스 중이며, 최근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25만명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문항을 제공하고, 국가별 커리큘럼을 적용해 다양한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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