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제8회 서울숲 힐링 영화제’를 개최한다.
서울숲 힐링영화제는 2014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성동구의 여름밤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오후 7시 30분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9월 1일은 올해 4월에 개봉한 영화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2일에는 뮤지컬 영화 ‘씽2게더’를 상영한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는 뮤지컬 등 사전공연도 열린다. 서울숲 힐링영화제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돗자리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름철 지친 마음을 다채로운 공연과 영화를 즐기시면서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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