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해외 숙소 예약 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해외 항공의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는 등 해외 여행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야놀자는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숙소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슈퍼앱으로서 항공부터 숙소까지 해외여행도 국내처럼 준비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와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숙소 정보를 최저가 기준으로 노출하고 정확한 정보 탐색을 위해 검색바를 추가한다. 50만 개 이상의 숙소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후기를 공유한다.
아울러 해외숙소 서비스 리뉴얼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야놀자는 이달 말까지 30만 원 이상 해외숙소 예약 시 사용 가능한 3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타임쿠폰 형태로 발급된다. 투숙일 기준 10월 31일까지 적용할 수 있다. 야놀자가 엄선한 국가별 인기 호텔을 대상으로 최대 8% 쿠폰을 제공한다.
글로벌 항공 서비스의 가격 경쟁력을 제고한 라이브 방송도 선보인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에어서울의 일본·베트남·필리핀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하고 2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일본 노선의 경우 발권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제휴 카드 이용 시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 항공권, 일본 요나고 현지 식당 식사권 등을 준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고려해 이용 편의성을 중심으로 해외숙소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항공 라이브 방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해외여행도 누구나 마음 편히 준비할 수 있는 글로벌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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