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지구 1블록에 조성되는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단지 내 상가’가 완판을 달성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동인구 흡수와 공간 효율성을 위한 차별화된 설계와 아일랜드 상권으로 불리는 안정적인 상권가치가 부각되면서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단지 내 상가 총 17개 호실이 100% 계약을 마쳤다. 지난 23일(수) 진행한 공개 입찰을 진행한데 이어 계약을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내에 모두 주인을 찾은 것이다.
지난 2021년 7월과 9월 아파트 분양 당시 열흘만에 2개 단지 4,034가구가 모두 팔린데 이어 녹록치 않은 시장상황속에서 단지 내 상가까지 단기간 분양에 성공하며 ‘프라이드시티’에 대한 입지 가치까지 증명 받게 됐다.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단지 내 상가는 고정수요 확보에 유리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우선 이 상가는 항아리 상권을 넘어선 희소성 높은 아일랜드 상권으로,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아파트 1701세대는 물론 봉담프라이드시티 4,034세대 약 1만 2,000여명을 고정수요로 확보 가능하다.
여기에 최대 300m 안에서 다양한 시설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상가인데다 입주민 상당수의 연령대가 구매력이 높은 30~40대로, 안정적인 운영도 가능하다. 특히, 상가가 조성 예정인 공공청사, 초등학교 등과 인접한 단지의 부출입구 길목에 위치해 있어 입주민 뿐 아니라 다양한 유동인구 흡수도 수월하다.
이와함께 상가 실내는 상당수가 네모 반듯한 직방형 구조의 설계로 불필요한 공간 없이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전실 모두 전면 배치를 통해 접근성 및 가시성도 우수하다.
분양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한창인 가운데, 대규모 고정수요를 중심으로 희소성 높은 차별화된 상권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여기에 단지 내 상가임에도 입주민 수요는 물론 유동인구까지 흡수 할 수 있는 최적화된 동선 설계도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단지 내 상가는 지상 2층 총 17개 호실(1층 12개 호실, 2층 5개 호실) 규모이며, 오는 2024년 7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분양사무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내리지구 2블록(2,333세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단지 내 상가’도 분양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