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마트에서 산 사과 썩었다고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지인 집서 술 마시다 갑자기 흉기 챙겨 마트로 이동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인천시내의 한 마트에서 구입한 사과가 상했다는 이유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8일 오후 2시 57분께 인천시 서구 마트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종업원과 손님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전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흉기를 챙겨 마트로 이동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며칠 전 마트에서 산 사과가 썩어있어 화가 나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또 112에 직접 전화를 걸어 “마트 사장을 살해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트 직원과 손님들은 A씨가 흉기를 꺼내는 장면을 목격하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범행 직후 달아난 A씨를 추적한 지 2시간여 만에 지인 집에서 긴급 체포했다”며 “범행 당시 마트 사장은 가게를 비운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