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궁평항서 제9회 화성송산포도축제' 열려

50여 동 판매부스서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 구입 가능

화성시청 전경. 사진 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9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2일 오후 6시에 궁평항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포도 품평회 수상자 시상, 가수 김용임, 박현빈 등 유명가수의 특별공연 등이 마련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50여 동의 판매부스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살 수 있다.



포도 밟기, 포도 낚시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같은 기간 동안 동탄호수공원 수변문화광장에서도 포도 판촉행사가 함께 열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