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복귀작인 영화 '오펜하이머'가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유니버설 픽쳐스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국내 누적 관객 수가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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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31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할리우드 흥행작들 목록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최근 700만 관객을 동원한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보다 6일 빠른 속도로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한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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