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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 목동11단지 재건축 예비신탁사로 선정 [집슐랭]

31일 서울 역삼동 한국자산신탁 사무실에서 목동11단지 재건축사업 준비위원회와 한국자산신탁이 예비신탁사 선정 MOU를 체결하고 있다. 정상수(왼쪽 세번째) 목동11단지 재건축사업 준비위원회 위원장과 김규철(왼쪽 네번째) 한국자산신탁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은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 재건축사업의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목동11단지는 1988년 준공된 159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 연한을 넘겼지만 안전진단 규제 완화 이전 적정성검토 단계에서 유지보수 판정을 받아 재건축사업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목동11단지 재건축사업 준비위원회는 지난 24일 진행한 예비신탁사 심사에서 한국자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하고 이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준비위는 전체 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방식관련 설명회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설문결과에 따라 예비신탁사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을 진행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한국자산신탁은 앞으로 목동11단지의 정밀안전진단부터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고시에 참여하는 예비신탁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자산신탁은 여의도 시범아파트와 광장아파트, 상계주공5단지, 신길 우성2차·우창 재건축 등의 사업시행자로도 선정된 상태다. 올해에만 목동9단지와 서초 삼풍아파트 등 초기단계 재건축사업의 예비신탁사로도 선정되는 등 최근 신탁방식 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목동11단지 관계자는 “기존 조합방식 재건축 사업 관련 좋지않은 뉴스를 많이 접했다"며 "한국자산신탁과 신탁방식으로 목동11단지가 모범적인 재건축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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