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일 오후 2시 금천청소년센터에서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G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서울 금천구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 서울 금천구가 주최하고 금천청소년센터가 주관한다. 축제는 연 5회 개최되며,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직접 모든 과정을 준비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스포츠’를 주제로 한다. 청소년이 자신의 신체 능력과 운동 취향을 알 수 있도록 △체성분 측정 및 체력평가 △명랑운동회 △운동 게임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명랑운동회에는 사전신청자 100명이 출전한다. 청소년들이 팀을 나누어 원통 굴리기, 공 굴리기, 판 뒤집기, 무작위 춤추기(랜덤 플레이 댄스) 시합을 통해 우승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만 9~24세 청소년이라면 20여 종의 스포츠 체험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 체험관에서는 △높이뛰기 △유연성 키우기 △빨리 뛰기 △입 바람 축구 △지압 판 멀리뛰기 △운동 게임 등을 진행한다.
또한 체성분 측정 결과를 파악해 개별 참가자에게 적합한 운동을 안내하는 상담도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사다”라며, “스포츠 축제 ‘G리그’에 참여해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 또는 시립금천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