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9월 27일까지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건강한 일터(Navi) 인증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 인증제는 2011년부터 시작된 건강도시 사업으로, 제조업제 가운데 근로자의 건강과 작업장 안전을 위해 물리적 작업 환경과 개인건강 자원 영역을 모두 충족하는 사업장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구미시는 제조업체가 금연 사업 등 개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근로자가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인증에 성공하면 Navi(나비)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시 우대업체로 선정,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에 사용되는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우편(구미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10월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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