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현초등학교에서 조립식 교실인 '모듈러 교사' 개관식이 열렸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1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열린 유현초등학교 모듈러 교사(校舍)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모듈러 교사란 개교한 지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를 개축하는 동안 임시로 사용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대체학습공간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강연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 시?구의원, 강북경찰서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학부모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축 중인 유현초등학교는 2025년 8월 완공 예정으로, 이번에 개관한 모듈러 교사는 2년여 동안 학생들의 배움터로 사용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이들의 쾌적한 학습공간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역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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