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보훈부·스타키코리아, ‘돌아온 광복군’ 오성규 지사에게 보청기 전달

일본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마지막 재일 독립유공자' 오성규 지사가 2023년 8월 3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보훈원에 입소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는 지난 달 일본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광복군 출신 오성규(100) 애국지사에게 보청기 업체인 스타키코리아와 함께 첨단 보청기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스타키코리아 관계자들은 5일 오후 수원보훈원에 입소한 오 지사를 찾아 16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보청기는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사용자가 넘어지면 사전에 지정된 연락처로 알람이 전송되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보훈부는 “100세의 고령으로 보훈원에 입소하신 오 지사께서 고국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해 살피겠다”고 밝혔다.

1923년생인 오 지사는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독립운동을 펼쳤으며, 국내외에 생존한 아홉 분의 독립유공자 중 한 명이다.

스타키코리아는 2018년 애국지사 18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보훈대상자 예우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