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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아트 마케팅…일레븐건설, 업계 첫 키아프 공식 파트너사 참여

'더파크사이드 서울' 홍보부스 마련

"주거와 문화예술 체험 결합된 공간"

‘더파크사이드 서울’ 투시도/사진=일레븐건설




일레븐건설은 오는 6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르면 다음달 분양을 개시하는 유엔사부지 ‘더파크사이드 서울 스위트’ 홍보부스도 이번 행사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예술분야의 공식 후원사는 대형 금융회사나 백화점, 호텔 등의 대기업 참여가 일반적이다.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일레븐건설이 처음이다.

키아프는 한국화랑협회가 2002년 설립해 올해 22년째를 맞은 국내 최초 아트페어로 올해 20개의 국가와 지역에 소재한 211개 갤러리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세계 3대 아트페어로 불리는 프리즈 서울과 처음으로 공동 아트페어를 개최해 9만 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미술 시장을 들썩이게 했다.



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키아프 서울


일레븐건설은 이번 키아프 서울 내 공식 후원을 통해 한국 미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미술의 담론을 주도해가는데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예술 산업 진흥을 위한 적극적 후원은 물론 천편일률적인 고급 주거상품의 틀에서 벗어난 더파크사이드 서울만의 핵심 철학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키아프 행사장 내 다음달 분양 예정인 '더파크사이드 서울' 홍보 부스도 마련해, 소비를 통해 문화적 만족감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아트슈머'(Art+Consumer)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더파크사이드 서울만의 차별화된 세계관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규모, 자재, 외관 등 눈에 보이는 품질적 측면의 차별화 뿐만 아니라 새롭게 태어나는 서울의 중심에 거주한다는 정체성, 기존에 경험할 수 없던 특별한 서비스 및 문화 예술적 체험 등이 결합된 공간"이라며 "'키아프·프리즈 서울'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수준 높은 주거관과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주거상품"이라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 동 규모 공동주택 420가구와 오피스텔 723실,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담당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이 곳에 들어서는 '로즈우드 서울 호텔'이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오피스텔)'의 입주민만을 위한 어메니티 공간에 식음 및 피트니스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일레븐건설은 이르면 이달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열고 다음달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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